죽으면 안 돼

진구랑 하고 싶은 거 많아


좀 알 것 같다.

'내가 예민한가'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은 만나면 섭섭하다.
별 것 아닌 일에 감정이 상하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면 섭섭하다.
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내 얼굴은 말 걸지 말라는 표정을 하게 된다.
속으로는 내 표정이 너무 차가운가, 내가 너무한 걸까 두근거리면서도 그런 표정을 해야한다는 게 좀 마음이 좋지 않다.
앞에서 대놓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생겼지만 남의 눈이 뭐라고, 그리고 그건 내가 추구하는 인간관계와 거리가 먼 행동이라 섭섭함을 속으로 감추게 된다.
뭐가 더 서로에게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이렇다보니 어떤 선을 분명히 하고 마스크를 쓰고 만나서 아무말없이 헤어지는 것처럼 아주 피상적인 관계가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

한마디로 사무실은 불편하다.

사람들은 모두 잘 살고 있다

사람들은 모두 잘 살고 있다.
나도 그렇다.

책상 위에 있는 영수증과 물건들이 신경을 어지럽히고, 결막염에 걸려 병원에 다녀오고, 강아지 예방접종을 반 정도 마쳤으며 습진약을 사서 뿌려줘야 하지만 잘 지내고 있다.

화장실 청소와 출근시에 입을 옷들 정리,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관계 정리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크지만 그래도 잘 지내고 있다.

다 정리되면 정말 내 삶이 간결해질까?

멸치볶음

잔멸치 물기없는 프라이팬에 놓고 약불에 2분?
비린내, 습기제거되어 바삭해짐

가루 키친타올로 쓸어서 털어내어 버리고
식용유 넣고 열이 올라오면 멸치를 올린다.

팬을 기울여서 꿀 3숫가락, 간장 1숫 섞어서 끓이듯 익히고 멸치와 합체.
이때 해바라기씨, 청량고추 썬 것도 합체.

볶다가 설탕 1숫가락, 참기름 반 숫가락으로 바삭, 고소하게 마무리.

접시에 담아서 통깨를 뿌린다. 끝.
맛있당.♡


사진 왜 돌아가..
회사점심용, 집반찬용 각각 완성-

커피휘엘 아메리칸스콘 케냐 캄완기 아이스 아메리카노 캬~

힐링푸드 소울푸드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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